신대원 학생들에게 은석장학금 전달

입력 2014-09-19 03:12

은석김의환박사기념사업회(이사장 정평수 목사)는 17일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제8회 은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업회는 이날 총신대학교 신대원, 칼빈대학교 신대원 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고 김 박사는 총신대학교와 칼빈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한 한국 신학계 원로로 2010년 5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 때 제자들이 모여 기념사업회를 설립,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사무총장 정효제 목사는 “보수신학을 고수하는 후학들이 모여 고 김의환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유지를 받드는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