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진원(사진 오른쪽) 행장과 유주선 노조위원장이 함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위해 세종대로에서 성화봉송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노사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자는 뜻에서 서 행장이 제안했고, 노조에서 받아들여 성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한 것은 노조가 조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뛰는 상생의 동반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고등급 후원사로서 대회 성공기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또 2억원 상당의 개막식 입장권을 구매하고,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선수단 스포츠용품 지원과 더불어 국위를 선양한 메달리스트를 지원하는 등 대회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신한銀 서진원 행장·유주선 노조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동반 봉송
입력 2014-09-18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