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7일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0만권이 넘는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용 책을 기부하고 도서관을 조성하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이 캠페인을 시작한 SK에너지는 이달까지 전국 1370여개 주유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에 총 10만3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5억원에 이른다.
SK에너지는 고객들이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일정액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SK주유소들도 자율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SK에너지, 전국 아동센터에 책 10만여권 기부
입력 2014-09-18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