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인간이란 무엇인가 外

인간이란 무엇인가/손희영 지음/복있는사람

저자는 책에서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존재인 인간이 타락해 죄인으로 드러난 모습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또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러야 삽니다. 어떤 종교인이든, 어느 시대에 살았던 어떤 민족이든, 하나님의 언약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육체적 죽음 이후에 불가역적인 멸망의 운명을 피하지 못합니다.”(43쪽) ‘코스타가 신뢰하는 설교자’로 기억되는 저자는 기독교의 본질을 심도 있게 다룬 ‘하나님·교회·인간’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주제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목회적 경험들, 저자의 신앙고백을 읽을 수 있다.

사랑에 대한 대답/이일화 지음/유림

75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답을 짧은 산문, 시적 형태로 풀어쓴 책이다. 각 주제에 어울리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행복한 사랑, 행복한 만남,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삶, 행복한 사람,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여섯 가지 큰 주제 안에 만남, 이별, 직업, 친구, 질투, 자녀, 가족 등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접하는 75가지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들 문제를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풀었다. “훌륭한 자선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면서도 다정하고도 부드러운 손길로 다가가는 것이다. 마치 그 크고 부드러운 손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그렇게 조용하게 행동을 하는 것이다. 사랑은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옴을 잊지 말아야 한다.”(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