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홍천 ‘은행나무숲’ 20일간 개방

입력 2014-09-17 03:50 수정 2014-09-17 07:39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숲’이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16일 홍천군에 따르면 한 개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29년 간 정성스럽게 가꾼 이 숲에는 모두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변 관광지와 식당, 숙박업소 등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이동식 간이화장실과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