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중 부산∼중국 스자좡, 대구∼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하고 다음 달 1일 인천∼사이판 노선에 여객기를 띄운다. 12월에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에 취항한다. 앞서 7∼8월에는 대구∼제주, 인천∼스자좡, 인천∼중국 자무쓰 노선에 취항했다. 내년 1, 2월에는 부산∼괌 노선과 대구∼중국 베이징 노선에 각각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국제노선은 7개국, 16개 도시, 21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제주항공, 스자좡·방콕 등 10개 국제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4-09-16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