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취약계층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운영

입력 2014-09-16 04:09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이불 빨래방’을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의회와 함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불 빨래방은 오는 22일부터 25개 자치구를 돌아가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애인복지관 45곳과 재가노인복지센터 25곳의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달해 준다. 낡은 이불을 교체할 새 이불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