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시, 수화통역 전담 정규직 채용

입력 2014-09-15 03:21
전북 전주시는 시청을 찾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 전담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담 직원은 계약직인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전담 직원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시청을 찾거나 각종 행사 때 수화로 통역한다. 시는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8일 채용 공고를 한 뒤 다음 달 중순쯤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사업성과에 따라 덕진·완산구청 생활복지과에 수화통역사 추가 채용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