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FC 새 단장에 조광래 前감독

입력 2014-09-15 03:20
대구시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 제5대 단장으로 조광래(60)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수 출신이 구단 경영자로 선임된 경우는 있었지만, 프로축구와 국가대표 선수·감독을 모두 거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 시절 ‘컴퓨터 링커’로 불렸던 조 단장은 프로축구단 선수, 국가대표, 프로축구단 코치 및 감독, 국가대표 감독 등을 두루 거쳤다. 조 단장은 “프로축구와 국가대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성공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해 대구FC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