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북문에서 ‘함께해요! 저공해경유차로 서울공기 더 맑게’ 캠페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를 달거나 저공해엔진으로 바꾸는 사업을 해왔다. 최근 10년간 저공해공유차 26만5591대가 이 사업에 참여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는 2005년 58㎍/㎥에서 2013년 45㎍/㎥로 개선됐다. 시는 행사일 자동차 무상 점검과 경유차 저공해사업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시, 내일 ‘저공해경유차’ 캠페인
입력 2014-09-15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