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집창촌(속칭 청량리 588)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립하는 사업을 내년에 시작해 2019년까지 완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날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에는 65층짜리 주상복합 4개 동이 들어서 총 14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372가구로 전용면적별로 84㎡형 1252가구, 98㎡형 120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은 64가구로 29㎡, 36㎡, 49㎡, 59㎡형 등 규모가 다양하다.
[뉴스파일] 청량리 집창촌에 65층 주상복합 2015년 착공
입력 2014-09-12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