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수상자에 이종호 대표·황석연 교수 등 선정

입력 2014-09-12 03:58
중소기업청은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 ㈜피피아이평화의 이종호 대표가 ‘기술혁신 기업인’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표는 PVC 배관 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화장실 배수소음을 해결한 방음배관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PVC 배관 자재를 일본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술혁신 산학연’ 분야에서는 대전대 황석연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혁신 기업’으로는 ㈜하이로닉과 ㈜보광직물, ‘기술인재’ 분야에서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술보호’ 분야에서는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이민수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 개막식에서 개최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