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공주풀꽃문학관’이 다음 달 중순 문을 연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풀꽃문학관이 다음 달 17일 원도심인 반죽동에서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문학관은 ‘풀꽃’ ‘행복’ 등의 시로 유명한 나태주(69) 시인 등 공주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고 문인 간 결속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시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목조주택(부지면적 1500㎡·건물면적 191㎡)을 최근 매입한 뒤 문학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뉴스파일] 공주에 ‘풀꽃문학관’ 10월 17일 개관
입력 2014-09-12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