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간 강변공원 일원에서 ‘영천한약과일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천은 480여 종의 한약재가 유통되는 등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한다. 포도, 복숭아 주산지이기도 하다. 시는 축제기간 한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약전시체험특판관을 운영한다. 또 과일을 싸게 살 수 있는 과일전시체험특판관을 마련한다. 희귀약초 특판행사도 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경북 영천 ‘한약과일축제’ 10월 개최
입력 2014-09-12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