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추석… 신나는 동심… 보름달 두둥실

입력 2014-09-06 03:02

추석빔은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명절을 기다리게 하는 작은 이유다. 그 설레는 마음에는 헤어진 가족의 그리움이 스며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들이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 한복 입기 캠페인’에 참여해 환하게 웃으며 뜀박질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추석인 8일에는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보름달인 ‘슈퍼 문(super moon)’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