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선물로 상품권을 받았다면 지금 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면 선물을 주는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 변지현 마케팅전략팀장은 “롯데마트의 연중 상품권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설, 추석 명절에 가장 많이 판매된다”면서 상품권 소비 유도를 위해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11∼17일 상품권으로 10만원어치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라면(5입)’을 증정한다. 롯데 상품권뿐만 아니라 GS·SK 상품권 및 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고, 혜택도 동일하다.
롯데백화점도 롯데·GS·SK·제화상품권으로 20만원어치를 구매하면 롯데 상품권 1만원, 40만원어치 이상은 2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10∼21일 상품권으로 3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짜리 상품권을 선물한다.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5만원의 상품권을 각각 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선물받은 상품권 지금 쓰세요
입력 2014-09-11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