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3인방 윤상, 유희열, 이적을 모델로 기용해 ‘좋은 얼굴이 됩니다’라는 광고캠페인(사진)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줌으로써 고객의 얼굴에서 근심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곧 보험의 핵심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등 손해보험사의 든든한 이미지에 더해 친근하고 따뜻한 보험의 이미지까지 전달하고자 했다.
‘꽃보다 청춘’을 통해 다시 주목받은 뮤지션 3명이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들 바보, 딸 바보인 가장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 중장년층으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광고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요가’ 편은 자녀 문제와 집 문제로 고민하는 윤상이, ‘카페’ 편은 교통사고를 당한 이적이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RC)를 만나 쉽고 빠르게 고민을 해결하고 좋은 얼굴이 된다는 내용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노후·자녀교육 등 보편적인 고민들을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빠르고 명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꽃보다 청춘’ 3인방 삼성화재 친근한 CF ‘안방 공감’
입력 2014-09-05 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