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사 공간 확보를 위해 청사 인근 호수빌딩 7개 층을 빌려 ‘제2 별관’으로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청 본관이 너무 좁아 직원들이 근무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본관과의 거리는 걸어서 5분 정도다. 호수빌딩에는 문화체육관광국, 감사관, 교육청소년정책관, 창조프로 젝트팀, 규제개혁추진단 등 1국 12과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서 본관 부근 동화빌딩 전체를 임대해 첨단의료산업국,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등의 부서가 있는 대구시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뉴스파일] 대구시청 제2 별관, 호수빌딩에 입주
입력 2014-09-05 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