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삼척 원전 주민투표 관리委 9월 12일 출범

입력 2014-09-05 03:53
강원도 삼척시는 원자력 발전소 유치신청 철회 찬반 주민투표를 관리할 민간기구가 오는 12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칭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는 정성헌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종교단체 지도자, 국민운동단체 대표, 변호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민간기구 출범은 지난 1일 삼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삼척 원전 유치 신청 철회는 국가사무로 주민투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