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놀란 ‘부결’

입력 2014-09-04 04:36

'철도비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이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소식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송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정쟁으로 단 한 건의 민생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한 여야가 '방탄 국회'에는 힘을 모았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