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가운데)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표결에 들어가자 송 의원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있다. 송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정쟁으로 단 한 건의 민생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한 여야가 '방탄 국회'에는 힘을 모았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민생법안은 한 건도 통과 못시키면서…
입력 2014-09-04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