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결교회(유승대 목사)는 6일 오후 2시 해병대 교육훈련단교회(담임목사 백명규 대위)에서 진중세례식을 개최한다. 세례식에는 훈련병 550여명과 부사관 후보생 90여명 등 모두 650여명이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 세례식은 유승대 목사와 군목 등 12명의 목사와 장로가 나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푼다. 세례식 후에는 세례를 받은 군인들에게 기념품과 초코파이, 캔 커피 등을 선물로 전달하고 축하한다. 세례를 받은 군인들은 바로 실무지(자대)로 배치된다. 해병대 교육훈련단교회는 진중세례식을 통해 해병대 장병들을 섬기고 그들의 신앙성장을 돕기 위해 매월 진중세례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간 7000여명의 훈련생들과 부사관들이 세례를 받고 있다.
포항성결교회 650여명 진중세례식
입력 2014-09-04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