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하나로마트, 농협목우촌,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잘 이용하면 농축산물 할인은 물론 각종 금융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전국 하나로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 a마켓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추석 상차림 용품과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은 7일까지 중소과일 선물세트를 시중 대비 10%, 명품과일세트는 15∼30% 할인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선물세트는 최대 49%까지 싸게 살 수 있다. NH농협카드 결제 시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농협은 전국 농·축협과 지역본부 등 190개소에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5일까진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농수산물 서울장터도 열린다.
더불어 추석 연휴 중 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이천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서 귀중품 보관서비스도 제공된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한가위 농축산물 장보기 농협 할인행사 이용하세요”
입력 2014-09-03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