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출판국은 성도들로부터 독특한 기도 모델을 공모해 ‘기도 종합 자료집’(가제)을 발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감 출판국은 “한국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했지만 지금은 기도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돼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며 “기도 가이드북의 절실함을 느껴 자료집 출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집을 통해 한국교회에 다양한 기도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일 시작한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참가할 성도는 기감 출판국 홈페이지(kmcmall.co.kr)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특이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의 단체명과 기도 방법, 대표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한다. 기감 출판국은 자료가 채택된 성도에겐 출판국 발간 도서 중 일부를 선물할 계획이다.
기감, 성도 기도 모델 9월 30일까지 공모
입력 2014-09-03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