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중교통(버스) 서비스 도민평가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버스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 78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대가없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서비스 평가 대상은 도내 23개 버스업체가 운행하는 1419대 중 284대다. 평가는 법규 준수 여부, 차량 청결 상태, 운전자 친절도 등 16개 항목이다. 도는 평가결과를 버스 재정지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뉴스파일] 전북 대중교통 도민평가단 출범
입력 2014-09-02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