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시의 살림 증가에도 채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3년도 시의 총 살림 규모는 3조3062억원으로 2012년보다 87억원 증가한 반면 총 채무는 5215억원으로 전년보다 98억원 감소했다. 1인당 채무액은 45만1000원으로 특·광역시 평균(55만7000원)보다 10만6000원이 적은 수준이다. 공유재산은 4조695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399억원이 늘어났다. 기금운용 현황은 전년 대비 496억원이 증가된 2273억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파일] 울산, 재정 규모 증가에도 채무는 감소
입력 2014-09-01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