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은 1일부터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한국영화에 영문 자막을 넣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영화에 영문 자막을 넣기로 한 것은 부산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거주 외국인은 현재 5만5000명에 달한다. 영화의전당은 3일 중극장에서 상영하는 ‘명량’과 ‘해적:바다로 간 산적’ 두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한국영화에 영문자막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뉴스파일] 부산 영화의전당, 한국영화에 영문자막 서비스
입력 2014-09-01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