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이사장 정의승)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270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사진).
우양재단 이미숙 대리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우양장학생으로서 소속감과 긍지를 높이고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며 “장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1983년부터 건강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탈북청년이나 보육시설출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양재단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입력 2014-09-01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