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개 자치구의 가정폭력상담소 18곳을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서는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분야별 전문상담가를 통한 개별·부부·가족·집단 상담과 부부캠프 등의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9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국번없이 1366)로 연락하면 운영기관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파일] 서울 18곳서 가정폭력 무료 상담·치료
입력 2014-08-29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