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 통조림’ 시리즈, ‘설득의 논리학’ 등 인문교양서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꾸준히 출간해온 저술가 김용규가 지식, 정보를 넘어 생각의 가치에 주목하고 생각의 도구를 소개한다. 저자는 호메로스와 소크라테스 이전 그리스 철학자들이 약 400년에 걸쳐 놀라운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해냈고, 그것이 그리스문명을 창조한 힘이었다고 해석한다. 메타포라(은유), 아르케(원리), 로고스(문장), 아리스모스(수), 레토리케(수사)가 바로 그 도구들이다.
[300자 읽기] 생각의 시대
입력 2014-08-29 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