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 기업이 뛴다-GS그룹] 협력사 상품개발 교육·훈련 강화

입력 2014-08-29 03:45
GS그룹은 협력사와 동반자로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직원(왼쪽)과 협력사인 우주종합건설 직원이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모습.GS그룹 제공

GS그룹은 협력회사에 대한 상생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S칼텍스는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GS칼텍스는 한가위를 앞두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현금 결제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가 안심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협력사와 공동기술 및 상품 개발, 특허출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제난으로 힘든 이웃을 위한 지원금도 늘렸다. GS칼텍스는 1억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복지시설 95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GS샵은 지난해부터 1000명에 이르는 전 직원에게 격려금 대신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사 상품권 대신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