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12·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52∼109㎡ 34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2·59㎡ 각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등 145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다.
정릉 꿈에그린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저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다. 일부 저층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주차관제 시스템과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설치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이 인접해 있다.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02-941-7800).
재건축APT ‘정릉 꿈에그린’,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입력 2014-08-28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