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두 84㎡ 이하 중소형… 단지 마지막 물량

입력 2014-08-28 03:43

현대산업개발은 28일 경기 수원에서 159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안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아파트 물량으로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과 달리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59㎡가 67.6%를 차지한다. 84㎡는 90가구다.

59㎡는 4가지 형태로 설계됐다. A∼C유형은 판상형 3∼3.5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방오픈형이어서 입주자가 원하면 주방을 넓게 쓸 수 있다. 3인 가구에 특화한 D유형은 안방이 넓고 침실 2개를 합칠 수 있게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74㎡ A·B유형도 가변형 벽체를 썼다. 외관은 단지를 3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각 다른 색상으로 춤추는 듯한 무늬를 입혔다. 조경은 여러 동을 묶어 고유의 주제를 가진 공간으로 꾸미고 외부에는 녹지와 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아래쪽에는 17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031-2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