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가람우즈와 시공사 이수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평택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미군부대 이전 발표 이후 평택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15층, 17개동, 9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99㎡, 113㎡, 127㎡, 145㎡로 구성하고 모든 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택 미군부대 K-6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 5.4배 규모로 2016년 이전이 완료된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K-6 캠프 험프리스 정문인 안정리 게이트와 650여m 거리로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안정리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로 지정돼 향후 평택의 이태원이 될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02-553-9000).
강창욱 기자
이수건설, 15층 944가구 평택 ‘브라운스톤’ 분양
입력 2014-08-27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