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아내이자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설립자인 트루디 김(76·사진) 사모가 28일 한서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미국 밥존스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김 사모는 1978년 1월 수원중앙기독유치원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수원중앙기독유치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94년에는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를 설립해 장애인 통합 교육과 전인격적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김 사모는 초등학교에 있는 파이숍에서 매일 파이를 만들어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아 특수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트루디 김 사모, 한서대서 명예박사
입력 2014-08-27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