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서울신학대학교] 야간학과 없애고 주간학과 정원은 늘려

입력 2014-08-27 03:33

서울신학대학교는 올해 수시전형에서 야간학과를 폐지하고 주간학과의 입학정원을 각 학과별로 전년도 대비 약간씩 늘렸다. 또 신학과의 성경 고사를 없앴다. 사범계 학과인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는 일반전형인 경우에도 합격과 불합격만 반영하는 교직 인·적성 면접을 시행키로 했다.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 지원자는 고등학교 이수과정(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고, 전형일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이때 학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동일한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는 없다. 중복 지원할 경우, 수시 지원 횟수(6회 제한)에 2회로 산정된다.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특별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에서 각 교과별 최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수시 지원시 중복 지원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별전형은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면 학생부 점수가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http://ipsi.stu.ac.kr).

이길용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