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특성화 우수대학인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입학 정원 2593명의 68.8%인 178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면접이 없거나 면접일이 겹치지 않으면 수험생 1명이 최대 6개 전형까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교차 지원이 허용되며,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특히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2학년과 3학년 1학기에 전과도 보장하고 있다.
인문계고교 전형은 학생부 90%+면접 10%, 교사추천자와 교회담임목사 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를 반영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90%+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를 각 50%씩 본다. 연기과는 실기비중이 70%다.
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면접을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특성화고교 전형과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정원 외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능이나 내신의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은 “수시 면접은 기초 소양과 전공 지식의 수준을 평가하며, 지원학과의 동기나 학업 의지를 명확히 답변할 수 있으면 무난하다”고 말했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동서대학교] 특성화고교 전형, 학생부 100%로 선발
입력 2014-08-27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