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수시모집 대부분의 전형을 학생부 교과를 중심으로 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1512명(52.0%)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올해 바뀐 수시모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종합형 ‘자기추천’ 전형을 신설한 것이다. 자기추천 전형은 243명을 모집한다. 1단계는 교과·비교과·자기소개서 정성평가를 66.7%(200점)와 교과내신 정량평가 33.3%(100점)로 3배수를 뽑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을 60%(300점) 반영하고 면접 성적을 40%(200점) 포함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1단계에서는 서류를 중심으로 글로벌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을 시행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부족하지만 교과·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내신이 좋은 학생은 학생부 교과형 전형에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전형과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 및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단계별전형이다.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김용식 입학학생처장은 “최첨단 송도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입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입학학생처장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인천대학교] 학생부 종합형 자기추천 전형 신설
입력 2014-08-27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