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대학별고사 중심 전형과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진행된다. 대학별고사의 경우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은 논술고사를, 세종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은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를 제외한 대학별고사와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60:40으로 모든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시모집의 입학원서는 9월 11∼16일에 접수한다. 일반전형으로는 학생부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적성전형 논술전형이 있으며, 특별전형으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이 있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은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대상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자격 유형은 소년소녀가정과 군인자녀(세종캠퍼스만 해당)로 변경됐다. 미술계열은 모집인원의 100%를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40%, 서류 30%, 면접 30% 비율로 반영되며, 학생부전형의 경우 100% 학생부가 반영된다. 미술계열 전체 입학정원의 40%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30%를 학생부전형에서 뽑는다. 홍익대 입학전형의 중요 특징은 ‘캠퍼스 자율전공’이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학 시 전공을 선택하는 학사 제도로, 인문·자연계열은 물론 미술계열에서도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65명, 세종캠퍼스 112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한다.
류춘호 입학관리본부장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홍익대] 서울 165명·세종 112명 자율전공으로
입력 2014-08-2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