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의 59%인 1127명을 뽑는다.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올해 52명을 늘린 17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일반전형이던 ‘국가(독립)유공자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로 전형방법과 명칭이 변경됐다. 서해5도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부여해 지난해보다 32명 늘려 42명을 선발한다.
모든 학생부위주 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거르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면접평가 70%를 반영한다. 서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 3문항과 대학자율 1문항을 포함한 4문항으로 구성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반영비율이 70%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교육과정 활동을 검증하고 전공적합성 등을 따진다. 올해는 학생부 전형의 수능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일반선발로 통합했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교과 80%, 면접 20%로 선발한다.
면접이 없는 학생부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A/B형 구분 없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영역 중 우수 2개 영역 등급 합이 8이내(간호학과:6)’이다. 또 지역인재특별전형이 신설돼 충청·대전·세종 지역 학생 50명을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최병우 입학처장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건국대 글로컬캠퍼스] KU자기추천전형 52명 늘린 171명 모집
입력 2014-08-27 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