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두 4825명(죽전캠퍼스 2386명, 천안캠퍼스 24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2015학년도 수시전형은 3개 전형으로, 지난해 13개 전형에 비해 대폭 간소화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인문 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중 1개영역이 2등급 이내’, 자연 계열 및 건축학과(5년제)는 ‘국어A, 수학B, 영어 중 1개영역이 3등급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폐지됐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연계성이 중요하므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것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되,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자연 계열로 나누어 실시된다.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를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30%), 사회(20%), 자연계열은 국어(20%), 수학(30%), 영어(30%), 과학(20%)에 가중치가 적용된다.
이병인 입학처장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단국대학교] 2014학년도 13개서 3개로 전형 대폭 간소화
입력 2014-08-27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