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학교, 아프리카미래재단·샘병원과 인턴십·비전트립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4-08-26 04:10 수정 2014-08-26 20:14

대전외국인학교(TCIS·총감 토마스 제임스 팬랜드 박사·사진 가운데)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용산로 캠퍼스에서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황영희 박사·오른쪽) 및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원장 박상은·왼쪽)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TCIS는 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료기관을 통한 인턴십 기회와 아프리카 비전트립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 세계를 향한 비전과 포부를 가진 글로벌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CIS는 1958년 설립돼 국내 거주 외국인 및 해외 거주 한국인 자녀의 국제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한국 최초로 국제학위 프로그램인 IB 교육과정을 전 학년, 전 과목에서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샘병원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등 질병 예방 및 퇴치, 의대 및 공대 설립을 통한 선진교육기회 제공 등의 사역을 감당해왔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