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서울장신대학교]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도 지원 가능

입력 2014-08-27 03:27

서울장신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두 9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18일 진행된다. 정원 내 모집으로 담임목사추천자전형 신학과 35명, 일반학생 사회복지학과 25명, 교역자추천자전형 교회음악과 17명, 만학도 신학과 전형으로 2명 등을 모집한다. 교회음악과에는 성악, 피아노, 오르간, 지휘, 작곡 등이 있다. 정원 외 모집으로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등이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따라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지원 조건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신학과의 경우 지난 2월 28일 이전에 세례(입교)받은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는 일반학생전형, 교회음악과는 교역자추천자전형으로 모집하게 되면서 추천 범위가 확대됐다.

담임목사추천자전형 신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교역자추천자전형 교회음악과는 학생부20%와 실기80%를 합산해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는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일은 10월 18일이다.

조광호 교학처장은 “서울장신대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밀알이 되는 지도자를 세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광호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