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숙명여자대학교] 학업우수자는 학생부 100% 기준 선발

입력 2014-08-27 03:30

숙명여자대학교는 다음달 11∼15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총 106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총 35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20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두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어학 실기위주 전형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프랑스·독일어·일본어·영어 4개 언어분야에서 총 109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심사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해당외국어로 진행되는 면접 60%를 합산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실기위주인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 62명, 미술대학(산업디자인과, 공예과) 2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의류학과 모집단위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부문(230명)과 자연계열 신입생을 뽑는 숙명과학리더부문(70명)으로 나뉜다. 이기종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전년도에 실시했던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구술 시험을 폐지하고 심층면접으로 변경하는 등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기종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