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동작구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

입력 2014-08-26 04:06
서울 동작구는 범죄 예방을 위해 성대로 96∼성대로14길 83구간의 주택 50채 현관문에 미러시트(mirror sheet)를 붙여 ‘여성안심 거울길’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러시트를 현관문 등에 붙이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이 보이게 돼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 기회를 차단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야간에는 어둡고 차량통행도 많지 않은 곳이다. 구는 10월 중에는 지역 담에 밝은 색채의 벽화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