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3일 비안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방역조치 등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 발생 이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감염 증상을 보인 돼지 692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살처분 완료 시점으로부터 3주 후 해당 농장의 나머지 돼지 760여 마리에 대해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해당 농장에 내렸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비안면 가축경매시장도 26일부터 재개장토록 했다.
[뉴스파일] 의성군, 구제역 방역조치 종료 선언
입력 2014-08-25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