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등 5개 언론단체 8월 25일 재난보도준칙 공청회

입력 2014-08-23 03:04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5개 언론단체는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5개 단체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 6월부터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될 재난보도준칙 시안에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 인권보호와 취재진 안전 확보, 현장 취재협의체 구성 등 언론의 취재 및 보도에 관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이들 단체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재난보도준칙 최종안을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