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흥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2007년부터 8년간 605명에게 10억6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일에도 대학생 75명에게 2억4400만원, 중·고등학생 290명에게 1억4900만원, 초등학생 215명에게 2320만원 등 총 4억1600여만원을 지급했다. 학자금 지원은 1997년부터 18년간 6815명에게 45여억원을 지급했다.
김철규 영흥화력 경영지원처장은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이자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영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어 “영흥화력본부의 모토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며 “상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영흥화력이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지역과 상생’ 18년간 끊임 없이 학자금 지원
입력 2014-08-22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