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폐지에 따라 카드업계 최초로 ARS(전화자동응답) 인증방식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부터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30만원 이상 카드 결제할 때 공인인증서 대신 ARS로 간편하게 인증절차를 거칠 수 있다. 또 앱카드 가입 시 기존의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카드인증 외에 ARS인증 단계를 추가해 보안성을 높였다. ARS인증 방식은 간단하다. ARS인증화면 팝업 창에 인증요청을 누르면 등록 휴대전화로 바로 연결돼 전화 안내 음성에 따라 팝업 창에 생성된 일회용 인증번호를 휴대전화에 입력하면 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비즈파일] 삼성카드, 업계 최초 공인인증서 대신 ARS 인증방식 도입
입력 2014-08-22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