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활약했던 배우 김진아(사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말기 암 판정을 받았던 김진아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며 “김진근이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 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은 뒤 하와이에서 거주해 왔다.
암 투병 배우 김진아 별세
입력 2014-08-22 03:02